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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 캐시비 카드 완벽 정리 한국 여행자 필수 교통패스
한국을 여행할 때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교통카드다. 지하철, 버스, 일부 택시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외국인 여행자에게는 필수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한국에서 대표적인 교통카드는 티머니(T-money)와 캐시비(Cashbee)이며, 두 카드는 기능이 거의 비슷하면서도 약간의 차이가 있다. 이번 글에서는 티머니와 캐시비의 특징과 사용법, 여행자에게 유용한 팁을 정리한다.
티머니 카드란?
티머니 카드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전국 주요 도시에서 널리 쓰이는 교통카드다. 지하철역 매표소,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등), 공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카드 가격은 약 2,500원~4,000원 정도다. 충전은 편의점이나 지하철 충전기에서 현금 혹은 카드로 가능하다.
사용 범위는 매우 넓다. 지하철과 버스는 물론 일부 택시, 편의점, 자판기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티머니는 특히 서울 및 수도권 여행에 강력하게 추천되는 카드다. 수도권에서는 환승 할인 제도가 적용돼 지하철과 버스를 함께 이용할 때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다.
캐시비 카드란?
캐시비 카드 역시 티머니와 유사한 교통카드로, 주로 수도권 및 일부 광역시에서 사용된다. 구매는 편의점과 교통카드 판매처에서 가능하며 가격대는 티머니와 동일하다. 충전 역시 편의점과 지하철역 충전기를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캐시비는 티머니와의 차이가 크지 않지만, 특정 지역에서는 캐시비 제휴가 조금 더 활발한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일부 지방 도시 버스에서는 티머니 대신 캐시비가 기본으로 쓰이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여행 일정에 따라 카드 종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티머니·캐시비 공통 사용법
두 카드는 사용법이 거의 같다. 교통수단을 탈 때는 승차 시 카드 리더기에 태그하고, 하차할 때도 다시 태그해야 환승 할인이 적용된다. 외국인 여행자들이 흔히 잊는 부분이 바로 ‘하차 태그’인데, 이를 놓치면 추가 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
또한 교통카드는 편의점에서 간단한 결제 용도로도 활용 가능하다. 음료, 간식, 교통 관련 상품 등을 구매할 때 현금 대신 교통카드를 쓸 수 있어 지갑을 따로 꺼낼 필요가 없다. 장기 체류자라면 교통카드 전용 앱을 설치해 충전 내역과 잔액을 확인할 수도 있다.
여행자가 알아두면 좋은 팁
첫째, 카드 환불이 가능하다. 여행을 마친 뒤 충전금이 남았다면 편의점이나 지정 환불처에서 수수료를 제외한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둘째, 교통카드 외에도 외국인 전용 교통 패스가 있다. 서울을 일정 기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M-Pass 같은 상품은 일정이 촘촘한 단기 여행자에게 유용하다.
셋째, 교통카드는 하나만 구입해도 전국 주요 도시에서 대부분 사용 가능하다. 즉, 서울에서 산 티머니 카드로 부산 지하철이나 대구 버스를 탈 수 있다.
결론👍
티머니와 캐시비 카드는 한국 여행자에게 없어서는 안 될 교통 패스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고, 충전과 사용이 간편하며, 환승 할인까지 제공돼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지하철, 버스, 일부 택시, 편의점 결제까지 가능해 편리성이 뛰어나다. 여행자가 꼭 준비해야 할 필수 아이템으로, 한국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도착 첫날 바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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